일본, 저소득층 학생 아침 식사위해 320만 달러 지원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4일

지난 주 금요일 일본정부가 320만 달러를 세계식품계획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지원하였다. 해당 지원금은 420톤 에 달하는 생선 통조림을 사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아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용될 것이다.

낸시 월터 세계식품계획 지부장은 시골지역 학생들은 여전히 영양부족에 시달리고 겨우 가난을 면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런 처지에 놓인 학생들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이 아침을 제공하며 일본의 지원으로 식품안전과 교육의 접근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러한 지원이 아이들에게 효과적이고 밝은 미래를 지켜주는데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현재 해당 프로그램은 12개 도시에 초등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2021년에는 캄보디아 정부에 위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