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작은무수리황새 둥지 발견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4일

환경부와 야생보호단체 그리고 현지 지역사회들이 노력한 결과 멸종위기종인 작은무수리 황새의 둥지 121개를 발견했다. 로스 반 야생연구팀 팀장은 그 중 65개는 치헵 야생보호구역 내에 있으며 56개는 쿨렌프롬텝 야생 보호구역에 있다고 했다. 그는 새로운 둥지를 계속해서 찾고 있으며 현지 지역사회팀과 관리원들과 함께 둥지와 번식지역을 보호하고 있다고 했다. 송 찬소쳇 쁘레아비히어 환경국 국장은 작은무수리황새는 세계적으로 취약한 종이라면서 그들의 둥지를 보호하는 것이 희귀종이 살아남기 위해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했다. 작은무수리황새는 황새 중 큰 편에 속하는데 130센티미터까지 자라며 날개폭은 2미터에 달한다. 하지만 개체가 급격하게 감소하여 취약종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