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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도시화로 인한 여러 부작용 해결 필요
세계은행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도시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사회기반시설과 사회적 보호장치를 마련해야 하다고 했다. 세계은행은 더 나은 도시계획이 없이는 캄보디아의 빈부격차가 더 심해질 것이라고 했다. 보고서는 더 많은 사회기반시설과 사회적 보호 그리고 더 나은 취업기회가 시민들을 위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전에 없던 빠른 도시화를 겪고 있는 만큼 현재 3퍼센트의 도시화가 조속한 해결이 필요한 문제들을 야기 시키고 있다고 했다.
게다가 해당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큰 2억5천만명의 빈민인구가 살고 있는데 이들은 위생적이지 않고 교통도 불편하며 홍수 같은 자연재해에도 취약한 지역에 살고 있다. 보고서는 이들을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이것이 경제성장의 저해요인이 될 수 있다고 했는데 동아시아에서는 출퇴근을 위해 월급의 3분의 1을 쓴다고 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2.6퍼센트의 도시화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매우 빠른 것이지만 같은 아시아권의 3퍼센트에 비하면 적은수치이다. 하지만 보고서는 캄보디아의 도시인구밀집도가 높다고 했다. 캄보디아는 제곱킬로미터 당 8,600명이 살고 있는데 이는 제곱킬로미터 당 3,600명인 라오스 보다 두 배 높은 수치이다.
보고서는 빠른 도시화가 어려움인 동시에 기회라면서 저소득층에게 합리적인 교통서비스나 주택서비스를 제공해 자녀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자연재해와 같은 유사시에 사회적 보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프놈펜이 160만명으로 가장 큰 도시지역이고 시엠립과 바탐방에 각각 264,000명과 229,000명이 살고 있다. 그러나 80퍼센트의 캄보디아인구가 시골지역에 살고 있다. 하지만 캄보디아는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주요 도시들의 전략적인 계획이 필요해 보인다./이상 장진영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