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캄보디아에 8억8천만 달러 투자

기사입력 : 2012년 02월 15일

캄보디아가 지난 2011년 아세안 회원국으로부터 8억8000만 달러 상당의 고정자산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9일 CDC(캄보디아개발위원회)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 중 베트남이 총 6억3100만 달러(17개 프로젝트)로 최대 투자국의 위상에 올랐으며, 말레이시아(2억3500만 달러, 6개 프로젝트), 싱가폴(1400만 달러, 1개 프로젝트)로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의 투자분야는 주로 고무 농장, 가공, 철광 탐사 등에 집중되어 있으며, 말레이시아는 부동산, 봉제, 정미 등에 투자했다. 싱가폴이 투자한 1개의 프로젝트는 5성 호텔 개발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994년부터 2011년 까지 캄보디아 내 아세안국 투자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싱가폴 4개국 뿐이였다. 지난 17년간 누적 투자량은 말레이시아가 26억1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베트남(12억달러), 태국(7억4600만 달러), 싱가폴(6억490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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