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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0일 ~ 2월 24일 단신 뉴스 모음
캄보디아 고무투자 255% 증가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세계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2011년 캄보디아 고무 투자량이 255% 증가했다. 2011년 전체 고무 수출량은 총 46,727톤 (2억90만 달러)이며 2010년의 수출량은 30,040톤(8,680만 달러)이었다. 막 낌 홍 캄보디아고무개발협회장은 한국, 베트남, 중국, 말레이시아가 주요 투자국이며, 몬돌끼리, 라따나끼리, 껌뽕톰, 끄라째에 있는 고무농장의 약 50%가 국유지라고 말했다. #
CITEC, 캄보디아 시멘트 공장에 투자 원해
중국의 CITEC(China Triumph International Engineering Company)가 캄보디아 시멘트 산업의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CITEC사의 마 밍 랑은 지난 20일 산업광산에너지부 관리들과의 회담에서 캄보디아에서 시멘트 시장은 아주 협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CITEC사는 자기 자본으로 또는 국내 파트너와 함께 투자를 진행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캄보디아의 광산, 전기 및 기타 미개발산업에 투자를 희망하고 있다.#
캄보디아 최초의 수공예품 경매 실시
오는 3월 11일 세계적인 경매회사 크리스티스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수공예품 경매를 연다. 크리스티스의 마델레인 드 랑가레리는 이번 경매에 24인의 예술가가 참석해 실크, 그림, 조각, 악세서리 및 기타 40여종 작품이 전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랑가레리 물건의 가격은 예상하기 어렵지만 사람들의 호응이 좋으면 $2,000~$8,000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조국 미팅, 2014년으로 연기
유럽 부채위기로 인해 캄보디아 정부가 국제원조국과의 정상회담을 2014년으로 연기했다. 훈센총리는 지난 2월 17일 NGO와의 회의에서 유럽에서의 부채위기로 인해 원조국들이 캄보디아에 원조금을 지원할 수 있을지 의문시 된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훈센 총리는 만약 원조국들이 지원 수준을 낮춘다면 캄보디아 정부에 아주 큰 어려움이 찾아올 것이라고 답변했다. #
전국적으로 강도 사건 늘어
지난 21일 내무부가 밝힌 연간 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에 살인죄는 줄어든 반면 강도죄가 증가했다. 강도 사건이 증가한 원인은 대량 실업에서 찾았으며, 15%는 도박, 40%는 보복성 강도로 밝혀졌다. 강도행위는 범인들이 총기 등의 무기로 무장하며 더욱 심각해져가고 있으며, 목을 벤다던지 방화, 독사, 멸족 등 비인륜적인 형태의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
몽리티, 팜유 추출 공장 짓는다
캄보디아 최대 농업기업 몽 리티사가 시하누크빌에 1600만 달러 규모의 팜유 추출 공장을 추 가로 건설한다. 몽 리티 그룹은 지난 1997년 500헥타 부지에 팜유 농사를 시작했고, 현재 농지는 12,000헥타로 늘어났다.현재 몽리티 소유 팜 농장에서는 일일 300~500 톤의 팜 과일이 생산된다. 몽 리티 그룹 회장 겸 CPP당 소속 상원의원 몽 리티는 태국 차른 Cooperation 회사와 1600만 달러 상당의 팜유 추출 공장을 세울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매년 늘어나는 팜유 생산량으로 인해, 한 시간에 8톤의 팜유를 추출할 수 있는 공장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예전에 있던 공장의 생산역량은 한 시간에 6톤이였다.#
ADB, 홍수피해 복구 지원
신임 ADB 사무차장 스테픈 그로프는 지난 21일 평화의궁전에서 훈센총리와의 회담에서 ADB가 캄보디아 홍수피해 복구에 55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DB는 이전에 홍수피해 복구를 위해 300만 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에서 인프라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인프라 복구 지원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
훈센 총리, ‘이재민들에게 빚 독촉하지마’
훈센 총리는 지난 2월 21일 짜또목에서 열린 연간 농촌개발회의에서 소액대출업체나 채권자들이 작년에 홍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대출금 상환기일을 연기하라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이미 홍수 피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의 고통을 가중시켜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한 피해민들에게도 돈이 생기면 바로 빚을 갚아야 한다고 말하며 그렇지 않으면 채무불이행으로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CMAC, 5년간 1억달러 자금 필요해
지난 16일 속 안 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이 1650만 달러 상당의 지뢰탐지기계 제공식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헹 라타나 CMAC(캄보디아지뢰퇴치센터) 국장은 오는 5년간(2012~2017) 국내 지뢰와 미폭발 무기 제거를 위해 1억달러의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992년부터 2011년 까지 CMAC은 총 30,000헥터 토지에서 220만개의 지뢰와 미폭발물질을 제거했다. 캄보디아에는 지뢰 매설 의심지역이 약 190,000헥터 가량 있다. 2000~2007년까지의 기간 동안 매년 평균 800명이 지뢰폭발로 인해 사망하고 있지만, 2008~2011년에는 이 수치가 급감해 매년 3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해고 있다. 속안 부총리는 지뢰를 제거하는 것은 정치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는데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
캄보디아 공무원 보조수당 너무 낮아
캄보디아 공무원들의 평균 월급은 월 $90이다. 이외 부양가족을 위한 보조수당이 나오는데 부인 6000리엘, 자녀 한 명 당 5000리엘이다. 이 보조금은 얼마 전 정부에서 2배로 올려준 금액이다. 현재 말단 공무원의 경우 월 $25의 급여를 받고 있으며 이들은 이 월급으로 매월 식비, 보건, 주택, 수도, 전기를 해결해야 한다. 한 공무원은 정부의 보조수당은 국수 두그릇과 차 2잔 값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
껀달주, 베트남산 달걀 모두 폐기
지난 22일 껀달 주 싸앙 지역에서 베트남으로 밀수된 달걀 6,000여개가 적발되어 모두 폐기처분됐다. 껀달주 동물보건국장 올 보린은 베트남으로부터 수입된 달걀로 인해 조류독감의 확산이 우려된다고 말하며 이러한 이유로 베트남산 달걀을 모두 폐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조류독감이 발생하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었다. 지난 1월 31일에도 이 지역에서 7200개의 달걀을 폐기처분한 적이 있었다. 정부에서는 조류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 국내에서 직접 달걀과 오리알을 생산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프놈펜, 껀달 어획량 1년 새 9배 늘어
프놈펜과 껀달 지역의 어획량이 1년사이에 9배가 늘었다. 똔레쌉관리당국의짠유타 사무총장은 2010년의 어획량은6,211톤이였지만 2011년 어획량은 55,823톤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불법 어획을 단속해 35개의 불법 양식장을 철폐한 것이 어획량 증가의 주 요인이라고 밝혔다. 불법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약품등으로 인해 치어가 많이 사망하기 때문이다. #
북한, 시엠립에 문화센터 건축
지난 22일 북한이 앙코르와트 유적지 입구에 대형 문화센터 건설 계획을 밝혔다. 이 센터는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속안 부총리와 홍기철 주 캄보디아 북한대사가 참석했다. 아엑 타 관방부 대변인은 이 문화센터는 지름 70m에 높이 124m로 지어진다고 하며 관광객들에게 앙코르와트 역사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설계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문화센터가 캄보디아와 북한 간의 긴밀한 관계를 상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 수요 급증으로 건설경기 호황
건설산업 전문가들에 의하면 2011년 캄보디아 경제 회복과 안정으로 인해 지난 12개월간 건설 및 설계, 부동산 회사가 안정적인 성장을 했다. 건설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1년 등록된 건설, 설계 회사는 총 1074개(외국계 847개)로 재작년에 비해 13.7% 증가했다.#
새 여행사 협회 결성
패시픽 아시아 트레블 협회(PATA)가 지난 17일 캄보디아 분회를 결성했다. 토운 시난 PATA 캄보디아 분회장은 캄보디아 관광산업의 가장 큰 장애요소는 항공 노선의 부족이라고 밝혔다. 뜻 짠타 관광부 총국장은 PATA가 캄보디아 관광 분야의 지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 협회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관광 분야를 진흥시킬 것이기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통콘 관광부장관은 2015년까지 약 450만명의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