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고 있는 프놈펜의 성장

기사입력 : 2017년 08월 21일

세계은행에 따르면 캄보디아 평균 도시 성장율이 라오스에 이어 두 번 째 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구밀도는 제곱킬로미터 당 8,600명으로 제곱킬로미터 당 3,200명인 라오스보다 높다.캄보디아의 성장은 수도인 프놈펜의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것인데 프놈펜은 캄보디아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100,000명이 넘는 도시이다. 면적 또한 2000년 110제곱킬로미터에서 160제곱킬로미터로 늘었다.

프놈펜은 비교적 작지만 도심인구가 가장 빨리 증가하는 도시 중 하나인데 2000년에 920,000명에서 4.4퍼센트 증가하여 2010년에는 140만 명으로 늘어났다. 아베스 자 세계은행 실무매니저는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 째 로 빠르게 성장 하는 나라인데 프놈펜은 중국 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라고 했다.

토지관리도시계획부 자료에 따르면 2000년 이후로 캄보디아 정부는 3262만 달러의 투자로 9356만 세제곱미터 규모의 37,637건의 건설 프로젝트를 허가했다. 이어서 보고서는 2017년 상반기의 건설투자는 49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에 38억 7천만 달러에 비해 27.44퍼센트 증가한 것이다. 캄보디아는 승인된 총 투자 금액으로 7,284,675 세제곱미터에 달하는 1,523건의 프로젝트를 허가 했는데 작년 7,284,675 세제곱미터가량의 1,183건의 프로젝트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또한 늘어난 빌딩과 보레이에 대한 투자로 올 상반기 14개의 위성도시와 5층 이상의 43채의 빌딩이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