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Cheers]운명을 바라보다

기사입력 : 2017년 07월 18일

아쉬운 천상에는 기쁨이
지옥에는 고통이.
그 중간의 세상에는 두 가지 모두 있다.

운명은 바뀌고,
늘 행복한 것도 늘 불행한 것도 없다.
이 세상은 무( )다.

그 지체로는 아무 가치가 없고,
오직 천상과 더불어 생각할 때만 가치가 있다.

운명의 바뀜에 평온한 자는
지혜로운 자다.
새로운 것은 현자의 일이 아니다.

우리 인생은
그 진행 속에서 연극처럼 뒤얽히다가
마지막에 다시 발전해 간다.
그러니 좋은 결과에만 마음을 두라

- ‘세상을 보는 지혜’에서 발췌정리 -

* 행복할 때 불행을 항상 준비하자. 행복할 때는 타인들의 호의를 쉽게 살 수 있고, 우정도 도처에 넘친다. 그러나 불행은 언제 어디서 갑자기 나타나는 법이라, 불행할 때를 대비하고 저장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 때를 위해 친구를 만들고 사함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야 한다. 지금은 높이 평가되지 않는 것이 언젠가는 귀하게 여겨질 것이다. 미련한 사람은 행복할 때 친구를 두지 않는다. 지금 행복할 때 친구를 모르면 불행할 때 그대를 알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