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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통법 도입에도 교통사고 사망 증가
새로운 교통법이 통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이를 지키지 않아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도로교통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91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11명 늘어난 수치이다.
아 차리야 도로안전기관 국장은 새로운 교통법이 도로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실망이라면서 정부와 당국이 운전자들에게 도로 법률에 대해 교육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그는 사망자들을 줄일 수 있었다면서 아쉬워하며, 법과 기반시설이 좋아지는데도 사망자 수가 느는 것에 대해 걱정이라고 했다. 그는 시민들이 도로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데 당국은 손을 놓고 있다고 일침 했다.
이에 대해 사께 앙 내무부 대변인은 우정통신부를 통해 캄보디아 전역으로 시민들에게 문자를 보내 법률을 따르도록 지시했다. 훈센 총리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도로에서는 항상 조심해야한다고 하며 운전자들이 교통법을 준수하지 않은 무신경한 운전으로 부상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주의를 주었다. 총리는 모두가 안전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들이 교통법을 준수하고 헬멧을 쓰고 속도를 지킬 것도 당부했다.
한편 교로안전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작년에 비해 1% 늘어난 2017년 6달 동안 1.883번의 사고가 발생했는데 부상자수는 작년 3,264명보다 줄은 2,982명으로 집계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919명의 사망자 중 696명은 오토바이운전자였고 그 중 82퍼센트가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다. 또한 보고서에는 속도위반이 36퍼센트, 음주운전 11퍼센트로 통계가 나왔는데 이는 법률을 준수해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