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혁신지수 하위권

기사입력 : 2017년 06월 27일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가 기술혁신의 개발을 위해 많은 외국투자가 유입되고 있지만 여전히 다른 아시아의 나라에 비해 혁신 정도가 뒤쳐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시아드 비즈니스학교와 코넬대학 그리고 세계지적재산기구가 공동으로 발표된 2017세계혁신지수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교육, 특허출원 과 기술도입과 같은 다양한 분야를 살펴봤을 때 127개국 중 101위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고 이는 비록 라오스가 보고서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아시아에서 가장 낮은 순위이다. 보고서는 캄보디아의 경제가 발전하고 있고 외국직접투자 유입이 아세안경제 중 2위를 차지하지만 다른나라를 경제적으로 따라잡기는 아직 신생아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세계를 먹여 살리는 혁신’ 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번 보고서는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식량 수요에 따른 농업분야의 혁신과 정보-커뮤니케이션 기술 분야의 사용증가에 관해서도 초점을 맞춰 작성됐다. 또한 농업분야의 R&D(연구개발)와 농업분야에서 정보통신 기술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캄보디아 국가최고경제위원회 메이 깔얀 수석자문은 캄보디아가 장기적인 농업문제를 어떻게 접근할 지가 중요하다면서 지난 과거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모색해야한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