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미국 소액금융업체 농업대출 증액 협력

기사입력 : 2012년 02월 09일

지난 1월 27일 미국 대사관의 대언론공식발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캄보디아 소액금융업체 ‘트니어끼어 품’과 파트너쉽 관계를 구축해 오는 4년간 2710만 달러의 자금이 금융서비스의 혜택의 범위에서 벗어나 있던 캄보디아 농민들과 중소규모의 농업기업에 대출금으로 제공된다. 이 대출금은 특히 바탐방, 껌뽕톰, 뽀쌋, 시엠립의 농민들에게 대출될 예정이다다.
 
제프 다이글 주 캄보디아 미국대사직무대행관은 미국이 캄보디아 민영분야를 격려해 농촌과 농업을 지원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경제발전을 촉진시키고 농촌경제를 강화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조관계는 ‘트니어끼어 품’이 대출액을 늘이고 상환기한을 연장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미국 대사관의 공식발표에 따르면 국내 소액금융업체의 역량을 강화해 혜택의 범위에서 벗어난 국민들에게 대출을 제공해 주는 것이 농민들과 소규모 농기업체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고, 빈곤을 절감하며, 도농격차를 줄이는데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스핑글러 트니어끼어 품 이사회장은 트니어끼어 품은 캄보디아 경제의 미래가 농업과 농업관련 제품 및 서비스에 달려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대출대상을 농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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