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캄보디아 석유가스개발 노려

기사입력 : 2012년 02월 09일

한국이 캄보디아 석유 가스 산업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재현 한국 에너지자원협력대사는 지난 26일 훈센 총리와의 면담에서 한국이 캄보디아의 석유, 가스, 에너지 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고, 훈센 총리는 이에 대해 계획을 지지하겠다고 답변했다.
캄보디아의 해양지역에는 석유와 가스 매장량이 높은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캄보디아는 현재까지 6개 블록에 걸쳐 몇몇 회사에 탐사 라이센스를 발부했다. 신재현 대사는 훈센 총리에게 한국 광산업체들이 탐사과정을 마치면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EISEI(채취산업 사회&환경적 영향) 네트워크 NGO가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과 캄보디아는 지난 2009년 10월 에너지, 광산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고 현재까지 13개의 한국기업(이 중 2개 기업은 캄보디아 회사와 파트너 관계 구축)이 캄보디아에서 광물자원을 탐사하고 있다. 한국 기업은 주로 쁘레아뷔히어, 따께오, 껌뽕스쁘에서 탐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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