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소규모 농산물 판매 진흥할 것

기사입력 : 2017년 05월 30일

판 소라삭 캄보디아 상무부 장관은 소규모 농산물 판매를 위한 진흥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 상무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장관은 캄보디아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 농업의 중요성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약 7만5천 가구가 직접적인 혜택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약 6천만달러 정도가 투자되는데 이중 약 30%가 가구에게 직접 제공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15개 주에서 쌀, 카사바, 야채, 토종닭, 실크 등의 생활 필수작물을 중심으로 투자된다.

장관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 농민, 바이어, 판매상, 무역상, 농업 에이전트, MFI, 정부기구 등이 모두가 협심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관은 이번 프로젝트가 IFAD(국제농업개발펀드)로부터 3630만달러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것이며 캄보디아 정부와 민간기업에서도 추가로 지원금을 출자해 총 6160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는 상무부와 재정경제부, 농촌개발부 주관하에 6년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