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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Cheers] 사랑에게
기사입력 : 2017년 05월 17일
나의 눈물에는 왜 독이 들어 있는가
봄이 오면 봄비가 고여있고
겨울이 오면 눈 녹은 맑은 물이
가득 고여 있는 줄 알았더니
왜 나의 눈물에는 푸른 독이 들어 있는가
마음에 품는 것마다
다 독이 되던 시절이 있었으나
사랑이여
나는 이제 나의 눈물에 독이 없기를 바란다
더이상 나의 눈물이
당신의 눈물을 해치지 않기를 바란다
독극물이 든 검은 가방을 들고
가로등 불빛에 길게 그림자를 남기며
더 이상 당신 집 앞을
서성거리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살아간다는 것은 독을 버리는 일
그동안 나도 모르게 쌓여만 가던 독을 버리는 일
버리고 나서 또 버리는 일
눈물을 흘리며 해독의 시간을 맞이하는 일
- 정호승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中 -
* 이제 나라가 제대로 돌아 갈 모양이다. 번듯한 대통령이 탄생했으니 말이다. 그리고 대통령하고 커피 한잔을 들고 청와대 경내를 둘러보는 참모들도 다 훤칠하게 잘생겼다. 국민들도 얼굴색이 훤해 보인다. 이제는 더 이상 싸우지 말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기를 원한다.
감사하다. 훌륭한 대통령을 만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