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술 문화 조장한 적 없어

기사입력 : 2017년 03월 14일

훈센 총리가 Cambodia Brewery 확장 기념식에 참석하여 캄보디아의 술 문화 옹호했다. 훈센은 비평가들이 알코올 소비 증가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자신을 비난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많은 선진국에서 술은 사회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으며 훈센이 총리가 되기 훨씬 전부터 인기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Cambodia Brewery는 1억 달러가 투자된 결과물을 공개하며 이로써 매일 10만 개의 맥주 상자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총리는 맥주 회사의 확장을 환영했으나 대중들에게 알코올 섭취에 대한 책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며 음주운전을 하지 말도록 상기시켰다. 그러나 용 킴 엥 PDP 센터장은 알코올 남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회에서 여러 가지 문제들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문제들은 알코올 소비가 만연함에 따라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정부는 음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