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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미국 폭격 또 다시 언급
지난 1일 동 인권 회담에 참석한 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또 다시 미국을 비판하며 미국의 폭탄 투하로 불구 또는 사망한 어린이들을 위해 UN이 목소리를 높여줄 것을 촉구했다. 총리는 미국의 중동국가 침략을 언급하며 이 같은 전쟁들 속에서 아이들은 죽음, 장애, 고아 신세가 되는 희생을 치르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1970년대에 미국이 캄보디아에서 행한 폭격작전을 들어 비교했다.
총리는 미국이 캄보디아를 침범했을 때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죽고 다치며 영양결핍으로 고생했는지 물었다. 총리는 유니세프가 목소리를 높여야 할 시기라며 유니세프에게 미국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UN에 많은 기부를 하는 것은 알지만 미국이 다른 나라들을 침범한 것은 사실이고 우리는 사실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총리는 연설 후반부에 다시 한 번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를 향해 1970년대에 미국의 인권 탄도에 크게 휘둘린 이후 론 놀 정권에 의해 캄보디아가 미국에 진 빚을 탕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해당 빚은 계속 부풀어 현재는 약 5억 달러에 이른다.
지난 2012년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캄보디아를 방문했을 때 캄보디아가 과거에 진 빚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이 있었다. 이 때 훈센 총리는 오바마가 캄보디아에 빚 얘기를 하러 온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