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마약밀매범 체포

기사입력 : 2017년 03월 07일

14살짜리 마약밀매 소년이 프놈펜 뚤꼭구 구치소에 수감됐다. 이 소년은 메탐페타민을 배달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소년은 대형 마약밀매단의 배달원이었던 것이다. 속 헹 뚤꼭구 경찰청 부장은 이 소년이 체포 당시 37봉지 상당의 크리스탈 메탐페타민을 소지하고 있었다. 속 헹은 이 소년은 배달 및 판매를 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뚤꼭 구에 마약을 배달하는 소년들이 매우 많다고 하며, 대부분은 집이 없는 길거리 소년들이라고 설명했다. 마약퇴치국의 미어 비릇은 14세 마약배달원의 윗선이 검거된다면, 아동 노동 착취 및 마약거래법에 의해 처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마약범들이 경찰의 눈에 띄지 않고 법적인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어린이들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