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수출 증가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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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상무부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6년 태국에 대한 캄보디아 수출은 2015년에 비해 46% 증가했으며, 반면에 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약간 감소했다. 2015년에 6억3,900만 달러였던 태국에 대한 캄보디아 수출액은 작년 12월 말에는 9억3,600만 달러에 달했다. 하지만 동기간 수입은 6% 감소하여 46억 달러를 기록했다. 양국 간 총무역량은 전년도 대비 소폭 감소한 56억 달러를 기록했다.

소엥 소파리 상무부 대변인은 여전히 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월등히 많은 무역 불균형을 겪고 있지만 수출 증가는 캄보디아의 내수를 만족시키는 것 이상으로 생산능력에 대한 투자가 증가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소파리는 캄보디아 제조업에 대한 해외 및 국내 투자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계속 생산 능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태국으로의 수출이 계속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생산 능력은 수출 외에도 국내 시장의 수입에 대한 의존도를 서서히 완화시켜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소파리는 상무부는 무역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양국 간의 무역을 지속적으로 촉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 28일에는 220개의 태국 기업이 상품을 전시하는 박람회가 프놈펜에서 개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