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실리다 은행에 로고 교체 명령

기사입력 : 2017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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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애실리다 은행은 다음 3주 이내에 수백만 달러를 들여 로고를 교체해야한다고 한 은행 경영진이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경제재정부와 유사한 로고를 가진 민간 금융기관은 해당 로고를 모두 교체해야한다는 정부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애실리다 인 짠니 은행장은 새로운 로고가 영어와 크메르어로만 구성될 것이며, 경제재정부의 로고와 비슷한 전설의 새 형상을 지울 것이라고 발표했다.

짠니 행장은 기존 로고 사용중단을 위해 국내 259개 지점과 라오스, 미얀마 각각 41개와 1개 지점의 로고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로 광고 353개, 카드 170만개가 교체될 것이다. 짠니 행장은 로고 교체 에상비용을 350만 달러로 추산하며 2016년 순익의 3퍼센트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파이 시판 정부 대변인은 교체명령 배경에 대해 다수의 시민들이 로고 유사성으로 애실리다 은행을 국가금융기관으로 잘못 아는 경우가 발생하며, 애실리다에서 빌린 돈을 국가에 빌린 것으로 착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