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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미래 젊은 승려들
기사입력 : 2017년 02월 27일
폐허가 되어 버린 신전들이 돌무더기처럼 널부러져 있다. 수백년 전에 있었던 파괴와 폐허가, 붉디 붉은 장삼을 걸친 승려들의 고뇌를 느끼게 한다. 어쩌면 폐허가 우리의 욕심을 무너지게 할 지도 모른다. 세상을 관조하는 철학자는 아니더라도, 이들이 가고자 하는 여정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