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 재배한 10대 체포

기사입력 : 2017년 02월 07일

마리화나 작물 82개를 불법으로 재배하던 19세 남성이 체포되어 시엠립 법원 구치소에 수감됐다. 시엠립 바린군의 마약퇴치단장 찌어 송은 스라에 노이 지역에 단속단을 파견하여 마리화나 재배지를 발견했으며 발견 즉시 소각 조치했다고 밝혔다. 심문 당시 용의자 차이 소찌어는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법원에서는 이 10대 남성이 마약을 거래할 목적으로 재배했는지의 여부에 따라 형량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에서 마리화나는 헤로인과 메탐페타민 등의 마약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전통약재 제조 및 개인적 사용 용도에 한해서 예외적으로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