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음악가 공연장소, 세 곳 지정

기사입력 : 2017년 02월 07일

지난 20일 파 쏘찌엇웡 프놈펜 시장과 장애인 음악가 단체는 프놈펜 전역 도로변에서의 공연을 지정된 세 군데 장소에서만 공연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것에 합의했다. 공연을 위한 장소로는 왓프놈, 자유공원, 왓 보떰 공원이 지정되었다. 멧 미어페악끄데이 시청 대변인에 따르면, 회의에는 21명의 장애인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이들 모두 거리 공연 중단에 동의했다. 대변인은 거리 공연의 큰 문제점은 장애인 음악가들의 안전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통체증에도 영향을 주며 프놈펜 외관적 이미지에도 적합하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이번이 장애인 음악가들을 위한 첫 번째 조치이며 두 개의 장소가 추가로 지정되어 총 다섯 곳에서 공연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훈센 총리가 공연자들이 악기를 운반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차량을 기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