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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시 외 두 명, 5년형 선고
프놈펜 시법원은 망명중인 삼랑시 야당 총재와 그의 페이스북을 관리하는 두 명에게 5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에 분석가들은 삼랑시가 다음 선거에 출마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설계된 정략적인 행동이라고 부르고 있다. 20대 초반의 나이인 페이스북 관리자 삼밧 사트야와 우엥 총 리응은 삼랑시의 페이지에 게시된 비디오 클립에서 비롯된 몇 가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비디오 클립은 홍 쏙 후어 야당 의원이 캄보디아와 베트남 간의 국경을 없애려는 요지로 만든 1979년 조약의 가짜 버전을 나타내고 있다. 쏙 후어는 지난 11월, 위조 및 범죄 행위 선동으로 7년형을 선고받았으며 삼랑시, 사트야, 총 리응은 지난 27일 공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프랑스로 망명한 세 명은 “중죄 또는 사회보장 방해 선동”, “범죄 행위 모의 가담”,“사기정 자료 수정”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한편, 리응 삼낫 재판장은 사트야와 총 리응의 5년 형은 각각 3년형과 2년의 집행유예 기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에 삼랑시는 지난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판정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다. 삼랑시는 훈센의 압제 정권 하에 부끄러운 캥거루 재판(불법재판)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슬프게도 캄보디아는 무고한 사람들이 기소당하고 박해받으며 범죄자들은 처벌 없이 활보하고 다니는 유일한 나라라고 전했다. 삼랑시는 이번 징역형은 그에게 2017년과 2018년 선거기간동안 더욱 열심히 싸우도록 촉구하는 행위밖에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삼랑시의 피고측 변호사인 삼 쏘꽁은 유죄 판결이 내려진 법정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판정을 받아드릴 수 없다며 1월에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