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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점차 생산량 증가
꼬꽁주에 조립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오는 2년간 생산량을 160%정도 늘린다. 현대자동차 캄보디아 조립업체 캄코모터사의 림 뷔살은 앞으로 캄보디아와 아세안 국가 내에서 현대자동차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어 이와 같이 생산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 내수 자동차 시장은 캄보디아의 일인당GDP가 $2,000을 달성하고 자동차대출이 좀 더 원활해지면 오는 4~5년 안에 4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의 꼬꽁 조립공장은 작년 1월부터 조립공정을 가동했었다. 작년 한 해 동안 생산한 차량은 300대이며, 2013년에는 이에 세 배 가까이 되는 800대를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 림 뷔살은 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캄보디아 경제가 높은 수준의 제조업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가 발전되면서 저부가가치 산업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향된다고 말하며, 비교우위는 정적이지 않고 역동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태국, 베트남 등에서 생산단가가 높아지면 더 많은 회사가 캄보디아로 이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찬찰 신 오토세일즈 캄보디아 시설관리인은 많은 자동차업체들이 캄보디아 세금혜택이 좋기 때문에 캄보디아에 조립공장을 설립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도 이와같은 대규모 투자로 인해 창출되는 고용의 기회를 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몇몇 자동차회사들이 캄보디아에 조립공장을 세우는 투자 의향을 밝힌 바 있었지만, 캄보디아 정부가 이를 막았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규제로 인해 일부 회사들이 투자를 진행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찬찰 신은 시장 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특정업체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는 현대자동차 공장이 위치해 있는 꼬꽁 경제특구(SEZ)의 조건은 더욱 매력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림 뷔살 또한 정부가 경제특구 개발을 장려하며 경제특구로의 투자를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대 캄코모터스 전무이사는 꼬꽁 항구는 태국과 근접해 있기 때문에 국내 다른 지역보다 운수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꼬꽁 항구에서의 태국과 수출입 비용은 시하누크빌을 이용하는 가격의 절반 가량의 수준이라고 밝혔다.
작년 캄보디아 내에서의 자동차 판매량은 증가해 많은 국내 자동차 딜러, RMA, 포드, 쉐보레 등의 업체등도 2011면 판매 목표를 모두 초과했다. / 프놈펜 포스트에서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