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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약물 보고서를 둘러싼 논란 해명
마약방지관청(NACD)에서 이번에 작성한 9개월간의 보고 자료는 지난 9월에 내놓았던 유사 보고서에서 제기된 논란을 해명하고 있다. 9월의 보고서에서는 마약류 적발 건수가 낮은 수치를 보이며 주춤하고 있다고 했으나 이 점이 석연치 않았던 것이다.
NACD가 단속을 통해서 압수한 마약류의 연간 수치를 보고한 3개월 전만해도 명확하지 않은 점이 상존하고 있었다. 수치들은 다른 마약방지부서에서 보고된 것들과 앞뒤가 맞지 않았고 수차례의 불시단속의 효과를 선전하려는 듯 했다.
9월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기관은 엑스타시 제조과정에서 마약원료 물질로 사용되는 사프롤 오일을 겨우 2.8kg밖에 적발해 내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8월에 경찰은 뽀삿 지방에서 4톤 이상의 사프롤을 압수했고 앞선 5월에도 이미 3,000리터의 사프롤 오일을 단속에서 적발한 바 있다.
당시에도 내무부 대변인은 보고서가 다 완성된 것이 아니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19일에 미엇 위릿 NACD 사무차장은 애초의 수치는 정확한 것이 아니었으며 논란이 된 그 보고서는 비공식적인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헤로인과 엑스타시 압수 건수는 현저하게 줄었는데 반해 사프롤 오일 압수 건수는 550%로 어마어마하게 증가했다. 태블릿 타입(정제 형태)의 메탐페타민(각성제)은 73%나 줄어서 지난 9월에 발표했던 수치와 비슷했다. 위릿은 이러한 급격한 감소는 약물 사용자들 사이에서 선호되는 약물의 형태가 바뀌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메탐페타민과 같은 불법 마약류는 약물 사용자들의 선호 성향이 달라졌기 때문에 감소했다. 이제 그들은 담배처럼 피우는 형태를 선호하지 않고 헤로인처럼 주사하는 형태를 이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태블릿 타입의 메탐페타민은 메탐페타민과 헤로인을 가루로 만든 것으로 인근 국가인 라오스에서 스떵뜨렝나 쁘레아 위히어, 라타나끼리 등으로 유입되어 캄하지만 위릿은 마약 밀매업자들은 캄보디아를 코카인의 수송 지점으로도 계속적으로 노리고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캄보디아 내에는 코카인을 판매하는 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서 약물 사용자들이 코카인을 사용해서 붙잡히는 경우는 없었지만 불시단속을 통해서 코카인을 적발한 바가 있기 때문이다. 마약 단속에 걸리면 당연히 체포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적어도 1,264명이 마약 밀매업과 관련하여 체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