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야당 대규모 시위 계획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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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밤, 훈센 총리는 껨쏘카 CNRP 부총재 유죄판결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계획 중인 CNRP 야당을 향해 자신은 모든 관할기관에게 국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모든 불법 행위에 정면충돌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도록 지시했다고 경고했다. 그는 정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정치적 안정, 안보 및 사회 질서를 지켜낼 것이라며 이 모든 것들은 국가과 국민에게 필수적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야당은 지난 9월 9일 프놈펜시 법원에서 열린 껨쏘카의 궐석재판에서 법정 출두 거부 이유로 5개월 형을 선고받은 후, 지난 12일 오후에 대규모 시위를 준비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껨쏘카 의원은 지난 5월 26일부터 체포의 두려움으로 CNRP 본부에 숨어 지내고 있으며 수많은 충신들이 그를 보호하기 위해 함께 야당 본부에 모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