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일이 다가온다

기사입력 : 2012년 01월 09일

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가 프놈펜수도국(PPWS)에 주식신규상장을 할 수 있도록 허가를 승인했다. 아직 PPWS의 주식이 거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캄보디아증권거래위원회(SECC)의 승인을 필요로 하지만 관계자들의 말에 의하면 올 1분기에는 신규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애실리다증권의 스와이 하이는 PPWS가 계속해서 과정의 진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올해 1분기 초나 중반에는 신규상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실리다은행의 자회사인 애실리다증권은 PPWS 의 신규상장 주식을 판매할 책임을 진 브로커 중 하나이다. 스와이 하이는 PPWS의 주식이 준비가 되고 최초로 거래될 것을 뜻한다고 말하며 올해 초에는 정부가 약속한 대로 거래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7월 증권거래소가 개장한 이후 11월 경 본격적인 증권거래가 시작될 것으로 관측됐었다, 그러나 끼읏 촌 재정경제부 장관은 관련 규제의 미완과 대중들의 증권거래소에 대한 신뢰 부족으로 인해 거래 시작일정을 미루게 되었다고 밝혔다. 당시 끼읏 촌 장관은 대략 올해 1월부터 거래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텔레콤 캄보디아와 시하누크빌 자치항과 함께 CSX에 상장되기로 예정된 국영기업인 PPWS는 지난 12월 14일 열린 CSX 이사회에서 주식신규상장에 대한 승인을 얻었다. CSX 발표문에 의하면 PPWS는 회사 사업계획 내 긍정적인 요인의 성과로 CSX로부터 청약신청에 대한 원칙적인 승인을 얻은 최초의 국영기업이라고 밝혔다. 루어 낌리응 PPWS의 재정 회계 국장은 회사가 승인을 얻었다는 점을 확인했지만, 본격적인 상장에 대한 시일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1분기 내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만 전했다. PPWS는 캄보디아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신규상장에 대한 최종승인을 필요로 하고 있다.
 
민 반꼬설 SECC 사무총장은 규제기관이 아직도 PPWS의 계획서와 기타 파일들의 접수를 기다리고 있으며, 서류 접수에 대한 마감일도 정해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PPWS가 제출하는 서류의 품질에 달려 있다고 말하며 PPWS의 서류가 적합하다면 상장일자도 앞당겨 질 것이라고 말했다. SECC의 허가를 얻은 이후에도 PPWS는 신규상장에 앞서 청약신청에 참여한 사람들의 리스트와 그들이 받은 주식의 수 등 몇 가지 필수 문서들을 CSX에 제출해야 한다.
 
텔레콤 캄보디아의 하오 사른은 텔레콤캄보디아는 아직 CSX에 청약 신청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거의 100% 완성되어가고 있으며 몇 가지 업무만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다. 시하누크빌 자치항의 IPO 인수회사인 SBI 프놈펜 증권의 제레미 하는 증권시장 상장에 필요한 내용을 충족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1분기에 상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PPWS와 같은 시기 또는 약간 뒤늦은 시기에 시하누크빌 항을 상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프놈펜 포스트에서 번역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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