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관광분야, 두 자리수 성장

기사입력 : 2012년 01월 09일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0월에만 13.5% 증가했고, 10개월간 증가치는 15.4% 였다. 단 10월에 태국을 강타한 홍수로 인해 태국 출신 관광객은 18.4% 줄어 10,431명의 태국인 관광객이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233,190명으로, 베트남 관광객이 전체의 1/4(23.2%)를 차지해 54,008명이 캄보디아를 찾았다. 아시아-태평양 출신의 관광객이 압도적인 비중(75.7%)를 차지했으며 베트남,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라오스, 호주가 이를 구성했다. 남아시아와 서아시아 출신 관광객은 전체의 1.8%로 미미한 비중을 보인다.
 
유럽에서 온 관광객도 꽤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관광 성수기에 접어든 유럽은 전체 관광객 중 16.4%를 차지했다. 미국 출신 관광객도 많이 늘어 전체의 7.3%를 차지했으며 이는 지난 9월의 5.5%에 비해 증가한다 것이다.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온 관광객은 극소수로 각각 415명, 925명을 기록했다. 동유럽 출신의 관광객은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어 불가리아와 루마니아 출신 관광객이 각각 78.8%, 122.4% 증가했다. 동유럽 출신 관광객 중 러시아 관광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전체 6,404명중 4,805명이 러시아 국적의 관광객이다. 외국인 관광객 중 52.5%(122,450)이 시엠립을 방문했으며, 47.5%(110,740)은 프놈펜을 방문했다. /트레블 뉴스 가젯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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