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은행자산 256억달러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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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중앙은행(NBC) 반기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 은행 및 금융업계 총 자산이 2016년 6월 기준으로 256억달러까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 12개월 동안 21.3% 증가한 수치이다. 캄보디아에는 총 36개의 상업은행, 특수은행 14개, 해외 은행 대표사무소 8개, 마이크로파이낸스 57개가 있으며, 160개 지방 신용대출업체가 있다. 보고서는 자산증가, 대출펀드증가, 예금액 증가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캄보디아 내 은행/금융 업계는 1년동안 15.3% 성장률을 보이며 성장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대출 펀드로 30.5% 증가했다. 고객 예금은 19.6%증가한 141억3000만달러까지 늘었고, 대출은 21.7% 증가한 157억달러로 늘었다. 또한 캄보디아 내 건실한 경제 성장 및 공공 신뢰도 증가가 은행 업계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불량 채권은 전체 채권 대비 3.1%정도 였고, 마이크로파이낸스의 불량채권은 1%정도 분포했다. 캄보디아의 전체 인구는 약 1500만명인데 은행 예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440만명, 대출 서비스 이용 고객은 260만명이었다. 또한 6월 시점으로 전국에 총 1,513개의 ATM기기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