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뎅기열 사망자 89% 증가

기사입력 : 2012년 01월 09일

지난해 뎅기열로 어린이 최소 72명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현지 보건부가 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캄보디아에서 뎅기열로 어린이 최소 72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2010년 38명이 숨진 것에 비해 무려 89% 오른 수치다. 지난해 뎅기열 발병 사례는 총 1만5805건이었다. 이는 2010년 1만2500건에 비해 26% 늘어난 것이다. 보건부는 “장기간 지속된 홍수로 뎅기열 발병건수가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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