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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I, 무점포 뱅킹 확장
금융업 관계자는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무점포 뱅킹이 캄보디아 소액금융업계
에서 최신 트렌드로 떠오르며 금융기관들이 농촌 사람들에게 편리하고 저렴
하게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메콩금융포럼에서
찌어 팔라린 엄럿 소액금융사 CEO는 금융기관이 캄보디아 지방들로 지점망
을 확장해왔으나 외딴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저소득가정들은 여전히 금융서
비스에 접근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점포 뱅킹 서비스가 위 가
정들이 더 다양한 금융상품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
이라는 점이 증명되었다고 말했다.
팔라린은 작년 초에 도입된 엄럿의“모바일 저축” 서비스가 환대를 받고 있
다고 말했다. 모바일 저축 서비스는 소액대출업체 직원이 고객의 집이나 사
업장으로 파견되어 예금액을 징수하고 계좌에서 인출한 현금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팔라린은 현재 34,000명의 고객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총 예금액이 31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고객들은 휴대폰으로 전송된
SMS를 통해 거래내역 및 갱신된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AMK 소액금융사도 전국 마을에 2,400곳 이상의 대리점을 배치하여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끼어 보란 회장은 무점포 뱅킹 서비스가 캄보디아
내 외딴지역의 가난한 고객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홍보하기 가장 좋은 도구라
고 말하며 아무리 광범위한 지점망이 있어도 소액금융기관들이 모든 마을에
도달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현재 10만 명이 넘는 고객들이 모바일 뱅킹 서
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총 예금액은 약 50만 달러에 육박한다.
한편, 소액금융기관들은 캄보디아 시골에 무점포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엄
청난 운영비를 들이고 있다. 팔라린에 의하면 엄럿은 모바일 저축 서비스를
시작한 첫 해에 40만 달러의 적자를 냈으며 올해도 30만 달러가량의 적자를
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는 5년 후쯤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
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