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AP, 1분기 순수익 26% 성장

기사입력 : 2016년 06월 28일

지난 21일 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상장 항구인 프놈펜자치항구(PPAP)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순수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초 3개월간의 총 매출액은 387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54,000달러(10%) 증가했다. 순수익은 901,000달러를 기록하여 전년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이 바비 PPAP 대표는 이같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캄보디아의 탄탄한 경제 성장으로 인한 무역과 선박 활동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연간 성장률을 9-10%로 전망하고 있다.

CSX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PPAP의 주요 수입원은 선박내 하역업무(stevedoring) 39.5%, 수직형 하역 방식(LOLO) 30.4%이며 나머지는 전반적인 항만운송사업에서 비롯된다고 전했다. PPAP는 CSX에 상장된 세 번째 기업으로 작년 말에 520만 달러로 기업을 상장시켰다. 21일 주가는 5,460리엘에 마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