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기상부, 올해 메콩강 수위 상승 예보

기사입력 : 2016년 06월 15일

수자원기상부의 초기 예보에 따르면 메콩강 수위가 9.3m에 달할 것이며, 2016년 우기에 중간 수준 범람이 발생한다. 그러나 강 수위는 눈에 띌만한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수자원기상부의 예보는 마오 학 차관에 의해 언론에 전달되었다. 메콩강은 5월이나 6월 초에 수위 변동을 보이지만, 3년 전부터 변동 시작 시점이 점점 늦어지고 있다. 수자원기상부의 예보대로 프놈펜 내 뚠레 바싹 수문관측소 수위가 9.30m까지 이른다면, 메콩강은 지난해 대비 강수량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최고 수위는 약 7m였다. 차관은 간헐적인 우량은 강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의 주요 수자원은 메콩강과 뚠레 삽 호수이다. 이 두 곳의 범람은 농업뿐 아니라 어업과 조류 생태계에도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