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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무부, 캄보디아 농산품 시장 확장 기대
지난 11일 농림부의 연간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캄보디아의 총 농업생산량이 조금 하락했지만 대부분이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티 소꾼 농림부 차관은 지난해 캄보디아의 총 농산품은 5% 성장을 기대했으나 결국 1%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것으로 간주되는 생산 수율은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생산비가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어 생산수율 증가가 미미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문제점은 농산품의 시가가 여전히 낮고 불안정한 점이라고 덧붙였다.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농산품의 2015년도 총 수출량은 410만 톤을 기록했으며 전년도인 2014년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쏘꾼은 지난해 캄보디아 농부들이 수출범위 다양화를 잘 관리했다며 2014년보다 19품목 증가한 66개의 다른 품목의 농산품을 수출했다고 말했다. 최대 수출품목은 카사바와 쌀로 각각 총 수출량의 68%와 13%를 차지했다.
쏘꾼 농림부 장관은 농림부는 2025년까지 총 수출 중 최소 12%까지 가공된 농산품 수출을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로써 국내 시장의 경쟁을 촉진시키고 국내외 시장에 국산품 비중을 높여 수입의존도를 감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