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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청장,‘난민들 실망 안 해’
기사입력 : 2016년 04월 05일
속 팔 내무부 이민청장은 지난 주 호주 나루섬에서 캄보디아로 송치된 5명의 난민들이 캄보디아에서 지내는 것에 대해 불편한 점이 없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3명은 캄보디아를 떠나 자신의 고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밝혀졌다. 이민청장은 기자회견장에서 자신들이 그들에게 충분한 권리와 자유를 주었다고 말하며, 난민들이 실망할 점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와 호주 간 5500만 호주달러 딜로 인해 체결된 난민 수용 협정에 따라, 캄보디아에 남아있는 2명의 난민 중 한명인 모하메드 라시드는 자신이 캄보디아에 오기로 한 것이 후회가 된다고 말하며 큰 실수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민청장은 5명의 난민이 캄보디아에 온 것은 100% 자의에 의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난민 수용이 성공적이다 아니라 말할 단계가 아니라고 하며, 난민들이 캄보디아를 떠날 수 있는 권리또한 존중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