껀달주 강둑에서 미폭발 잔해물 발견

기사입력 : 2016년 04월 05일

캄보디아 지뢰제거센터 전문가들이 지난주 껀달 주 끄발 꼬 마을 강둑에 묻혀있던 227kg 짜리 대형 폭탄을 발견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MK-82 폭탄으로 규명된 이 폭탄은 바삭 강에 묻혀있었다. 폭탄은 들어낸 후 껌뽕츠낭에 위치한 군사훈련장에 잘 보관되었다. 전문가들은 1970년도에 캄보디아에 투하된 폭탄 중 하나라고 추정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탄의 상태는 아직 멀쩡하다고 하며, 강한 물체와 부딪히면 지금이라도 폭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