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 지뢰 조심할 것 당부

기사입력 : 2016년 03월 02일

지난 주 훈센 총리는 국립지뢰경계의 날에 열린 행사에서 아직도 지뢰와 미폭발잔해물(UXO)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가 있기 하루 전날 캄보디아 북부 번띠어이 미은쩨이 지역에서는 2건의 UXO 폭발사건이 발생했었다.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캄보디아 정부 관리들이 적극적으로 지뢰를 제거하는데 노력하고 나선 1990년대 초반을 언급했다. 총리는 대부분의 지뢰가 태국 국경지대에서 실시된 80년대 K5작전 시 심어진 지뢰라고하며 당국과 국민들의 합심 하에 위험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총리는 국내 모든 행정당국에서 국민들에게 지뢰와 UXO에 대해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절대로 지뢰와 UXO를 만져서는 안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