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96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96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96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96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96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96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96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97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97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97 days ago
훈센 총리‘해외 부재자투표는 아직’
훈센 총리가 다음 총선 시 해외거주 부재자를 투표를 실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총리는 아직 캄보디아의 비례대표제 선거 시스템하에서 이를 추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인도네시아나 유럽 국가들에서는 똑같은 비례대표제 시스템으로 해외 거주 동포들에게 투표권을 배부하고 있다. 지난 주 캘리포니아를 방문한 총리는 재미캄보디아동포들에게 야당(CNRP)에서 발표한 허위사실을 믿지 말라고 했다.
총리는 만약 캄보디아가 미국과 같은 시스템으로 선거를 치룬다면 해외부재자 투표를 고려해봐야겠지만, 캄보디아와 같은 비례대표제에서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총리는 만약 해외거주자가 투표를 한다면 어느 주에 소속되어 투표를 할 것인가? 라고 물었다.
한편 자유공정선거기구의 꼬울 빤냐는 부재자투표 실시 여부는 선거시스템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하며, 정치적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실시 여부가 결정되는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해외 동포들이 야당을 지지하기 때문에 집권여당측에서 해외부재자 투표를 실시하려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옘 뽄이어릇 CNRP대변인 또한 캄보디아 선거시스템이 부재자선거를 실시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해외 동포들이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찾아와 투표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25개의 투표함을 준비하여 투표인명단에 등록된 투표장에서 투표를 하도록 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