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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공항에 중국인, 태국인 이용객 증가
기사입력 : 2016년 02월 25일
지난 15일, 현지 언론은 아시아태평양 항공센터의 발표를 인용해 중국과 태국 여행객이 연간 캄보디아 공항 교통량이 두 자리 수의 증가율을 기록하는데 큰 원인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총 647만 명의 관광객이 프놈펜, 시엠립, 시하누크빌에 위치한 캄보디아의 세 국제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보다 13% 증가한 수치로 6년 간 연속으로 두 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다. 발표 자료에 의하면 중국은 가장 큰 동인으로 연이어 6년 동안 중국인 관광객 수가 최소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 민간항공청의 신 짠세레이 부타 청장은 중국, 태국, 베트남, 라오스의 중산층 확산 역시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여행객 및 사업가 수를 증가시키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산층 인구가 동남아시아 및 세계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나타냈다. 보고서에는 새로운 항공편과 더 잦은 비행 스케줄로 인한 중국 및 태국을 오가는 항공편 좌석 규모 증가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