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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시엠립 시장 진출
브라운 커피 앤 베이커리가 처음으로 수도인 프놈펜 외 다른 지역에 진출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주요 관광지인 시엠립에 새 지점을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국내 커피 체인인 브라운은 6월 초, 시엠립에 첫 카페를 오픈할 예정이다.
브라운 공동창업자인 창 분리응은 적절한 시기가 찾아온 듯 하다며 몇 년 전에 비해 많은 시엠립 주민들이 브라운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분리응은 2009년에 브라운이 영업을 시작한 후부터 캄보디아 내 커피 업계 경쟁이 심해져 갈수록 이상적인 위치를 물색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카페들이 생기면 더 많은 캄보디아인들이 커피를 마시도록 장려할 것이며 커피를 찾는 손님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분리응에 의하면 많은 커피전문점들이 관광객의 방문을 공략하는 반면 브라운 시엠립 지점은 현지인들도 함께 공략할 것이라며 프놈펜 매장의 캄보디아인 방문 수가 매우 높은 점을 제시했다. 분리응은 시엠립에 이어 내년에는 바탐방에도 카페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브라운은 프놈펜에서도 계속 사업을 확장시킬 예정이라며 현재 10개의 매장이 있으나 올해 세 곳의 신규 매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