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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나누기] 캄보디아 부동산과 USD 통화량
인플레이션은 무엇인가? 인플레이션은 왜 일어 나는 것일까?
통상적으로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정확한 의미의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상승한다기 보다는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이라 이해하는 것이 맞다. 시간이 지나면 물가가 오른다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사실 왜 물가가 오르는지, 아니 정확하게는 왜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지 생각해 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굉장히 싱거운 대답일 수 있겠으나,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 이유는 화폐를 지속적으로 추가 발행 하기 때문이다. 시중에서 소멸되는 화폐의 양보다 새로이 발행하는 화폐의 양이 많기 때문에 시중에 화폐량이 많아지고 이로인해 화폐의 가치하락, 즉 물가상승으로 대변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부동산도 하나의 상품으로 이해 하여야 하기때문에 인플레이션시 부동산의 가격도 따라 오르게 되며, 위에 언급한 대로 인플레이션은 통화량과 관계가 있으므로 부동산과 통화량은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받는다고 이해해야 한다.
몇 주 전 ‘미국의 금리 인상과 캄보디아의 부동산 전망’ 에 대해 이야기 한 바가 있다. 당췌 미국의 금리 인상과 캄보디아의 부동산 가격이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다고 생각한다면, 인플레이션이라는 매개를 넣어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쉬울 것으로 본다.
1. 캄보디아는USD를 사용하는 나라이다.
2. 미국의 금리가 USD 의 통화량에 영향을 미친다.
3. USD의 통화량은 인플레이션과 연동된다.
4. 인플레이션은 부동산 가격과 연동된다.
캄보디아 부동산을 전망함에 있어,또 본인의 투자 전략을 세움에 있어서 미국의 금리, USD 통화량에 대해 검색해 보신 분들이 있는지 모르겠다. 캄보디아 부동산은 미국의 주택가격 인덱스와 상당히 연동되어 움직이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캄보디아 부동산을 이해하고 싶다면 미국 금리, USD 통화량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