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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기름 끼얹은 툭툭 운전수 구속
기사입력 : 2016년 01월 05일
지난 25일 한 툭툭 운전수가 네 명의 여성에게 끓는 기름을 끼얹은 혐의로 프놈펜 지방법원에서 2년의 징역과 함께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헹 쏙나 판사에 의하면 33세 툭툭 운전수 짠 쏘은은 “상황이 악화될 수 있는 폭력적인 행위”로 형법 제 218조에 의해 처벌되었다. 쏙나는 그는 형기 중 4개월만 복역하게 될 것이며 나머지는 유예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피해자들에게 약 1,000달러의 보상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건은 지난 8월 13일 툭툭 운전수 쏘은은 대포시장 입구에서 다른 툭툭 운전수와 시비가 붙어 다른 두 명까지 가세해 폭행을 당하던 중 근처에 있던 행상인의 기름이 담긴 후라이팬을 잡아채 끼얹었으나 의도와 달리 근처에 있던 네 명의 여성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