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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종교적 화합 유지 부탁
기사입력 : 2015년 12월 22일
캄보디아 훈센 총리가 국내 종교적 화합을 재확인했다. 지난 14일 오전 종교 도덕적 비전 전파 미팅에서 훈센 총리는 국내에 다양한 종교 단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적 화합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총리는 불교가 국교로 지정되어 있고 이는 헌법에 명백히 기재되어 있음에도 어떤 종교 차별이나 종교 갈등도 보고된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총리는 이같은 화합이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며 모든 종교는 사람들이 올바르게 행동하도록 격려하고 교육하는 공통된 임무를 나누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 킨 종교부 장관에 의하면 현재 캄보디아에는 5,000개의 사원과 약 60,000명의 스님이 존재하며 인구의 95%가 불교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슬람교 신자는 약 300,000명이며 캄보디아인의 약 0.25%만이 기독교, 애니미즘 등을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