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에서 어부 폭행사건 일어나

기사입력 : 2015년 12월 21일

시엠립주 경찰은 어망 분쟁을 벌이다 캄보디아인 경쟁 그룹을 심하게 구타한 베트남 어부 일당을 수색하고 있다. 민 짠타 지방경찰청장은 분쟁은 14일 오전 9시경 깜뽕플룩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전해진 바에 따르면 미리 캄보디아인들이 깔아둔 어망 위에 베트남 어부들이 다른 어망을 던지면서 분쟁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언쟁이 있은 후 베트남 어부들은 지인들에게 전화를 했고 약 30~40명이 몰려와 현장에서 도망치기 전까지 캄보디아 어부들을 폭행했다.

짠타는 14명의 캄보디아 어부들이 분쟁에 연루되었으며 이 중 4명이 중상을 입고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베트남 어부들을 체포하기 위해 수색 중이며 아직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쩡 크니어 수상가옥에 거주하는 어부들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