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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캄보디아에 외교사무소 설치
기사입력 : 2015년 12월 21일
프놈펜에서 6년 간 외교적 영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던 캐나다 정부에서 프놈펜에 신규 사무소를 개설한다. 신규 사무실은 여권 재발급, 임시발급 등의 온전한 대사관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진 않지만 캄보디아 내 캐나다인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방콕 주재 필립 칼버트 캐나다 대사는 경제 발전과 오타와와 프놈펜 간의 정치적 연결이 영국 대사관 내부에 위치한 신규 사무실 설립을 촉진했다고 말했다. 캐나다 정부는 이 지역과의 교류를 늘리기 위한 기회를 물색하고 있으며 무역 활동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전에 캐나다인들은 영사업무를 보기 위해서 호주대사관이나 주 방콕 캐나다 대사관을 찾아가야 했었다. 그러나 앞으로 캐나다 외교사무소에서 작은 업무 처리를 시작하게 될 것이다. 현재 매년 약 52,000명의 캐나다인들이 캄보디아를 방문하고 있고 3,000여명의 캐나다인들이 캄보디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박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