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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캄폿에 신규 공장 건설
기사입력 : 2015년 12월 15일
중국최대중기계생산 기업이 캄보디아에 남서부 껌뽓지역에 2억6200만달러를 투자해 시멘트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광산에너지부 관리에 의하면 중국 CITIC중공업은 태국시멘트 기업인 시암시티시멘트와 캄보디아 칩몽그룹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엔지니어링-조달-건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지난 9월에 캄보디아 국내 수요를 위해 150만톤 규모의 시멘트 공장을 설립하겠다는 발표에 따른 것이다.
멩 삭티어라 광산에너지부차관은 프놈펜포스트지에 이 계약은 쑤이 싸엠 광산에너지부장관 참석하에 지난 5일 체결되었고, 공장의 건설은 조만간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관은 이 공장은 석회암 등의 원료 또한 국내에서 수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덧붙여 이 공장으로 인해 주민들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수입시멘트 의존도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국의 시암시티시멘트는 지난 9월 칩몽인시시멘트 기업과 합작기업설립에 합의하고 지분 40%를 소유하기로 했다. 초기 등록자면은 150만달러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