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인신매매범 징역 7년형 선고

기사입력 : 2015년 10월 27일

캄보디아 미성년/성년 여성 3명을 중국에 인신매매한 캄보디아 여성 6명이 프놈펜 지방법원으로부터 각각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끄라째 주 출신의 빈민가정출신 여성(18~22세)로 구성된 피해자들은 중국이나 싱가폴의 봉제공장, 미용실에서 근무하려 했으나, 인신매매범에 의해 중국인 남편과 강제로 결혼을 하게 되었다. 판사 스와이 똔은 피해자들의 증언과 실제 증거를 통해 인신매매범의 유죄를 밝혀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