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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민주국가에서 권력세습은 없다’
기사입력 : 2015년 10월 27일
훈센 총리는 지난 주 한 대학교 졸업식에 참석해야 민주주의국가에서 권력이 자녀에게 세습될 수 없다고 말했다. 총리는 지난 주 장남 훈 마넷이 호주 ABC뉴스24의 ‘월드’란 프로그램에서 인터뷰를 한 이후 이와 같은 공개발언을 했다. 호주 ABC뉴스는 훈센 총리가 권력세습을 준비한다는 논조로 기사를 게제했었다.
이에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는 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권력은 선거를 통해 할당되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훈 마넷이 총리로부터 바로 권력을 이양받는게 아니라고 응했다. 총리는 심지어 국왕조차도, 자신의 후계자를 선임할 권리가 없으며, 왕실의 왕권위원회에서 협의 후에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