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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이 캄보디아 관광의 80%
훈센 총리가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제4회 국제관광-경제포럼에 참석해 캄보디아 내 문화자산이 캄보디아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발언했다. 특히 문화관광이 캄보디아 전체 관광의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리는 캄보디아 정부가 문화관광 개발에 최우선권을 두고 있다고 강조하며, 문화관광을 이용한 수익창출만이 아닌 고용창출, 빈곤절감, 지역통합등의 문제도 해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앙코르 유적이라는 거대한 고대사원유적과 전통 무용, 조각, 음식 등 다양한 문화와 함께 아름다운 해안 및 열대 밀림등이 캄보디아의‘신비의 왕국(Kingdom of Wonder)’ 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총리는 캄보디아의 관광은 문화, 문명, 생태 관광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녹색 황금 산업’으로 간주하고 이런 방향으로 국익에 도움이 되게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2014년도에는 총 45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여 30억달러 상당의 매출을 발생시켰다. 2015년 외국인 관광객은 총 5백만명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고 2020년에는 관광객 750만명 유치, 매출 50억달러, 80만 고용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