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박스에 마약 숨기다 징역 5년 선고

기사입력 : 2015년 10월 21일

프놈펜지방법원은 메탐페타민을 원료가 되는 물질 3kg을 브래지어 박스에 넣어 호주로 보내려던 베트남 여성 2명에게 각각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내무부 마약퇴치국의 센 수티에 따르면, 이들은 작년 10월 프놈펜 우체국으로 통해 소포를 보내려다 체포됐다고 말했다. 그는 브래지어 12개가 들어있던 소포박스에는 플라스틱, 철제 캔이 숨겨져 있었고 소위 아이스라고 불리는 메탐페타민 마약 원료가 들어있었다고 밝혀다. 이들은 징역 5년청에 추가로 각각 $2,500달러씩 벌금형에 처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