껀달주서 전통주 잘못먹다 세 명 사망

기사입력 : 2015년 10월 06일

껀달주에서 스트리크닌이라는 신경 흥분제를 제조할 때 사용하는 나무를 섞은 전통주를 마시다 남성 세 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병에 걸린 사건이 발생했다. 운 융 부경찰청장은 피해자 5명이 절의 승려가 기거하는 곳에서 이 조합물을 가져다가 술에 섞어 복용하다가 봉변을 당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지스님께서 전통주와 스트리크닌을 섞어 말라리아와 고열 치료제로 사용을 했었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이 물질을 한잔씩 마시고 쓰러졌었다. 마을주민들이 이들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세 명의 남성이 사망했을 때 였다. 경찰은 주지스님이 살인을 조장한 것은 아니라고 밝히며, 스님은 단지 폴폿 시절부터 자신이 아팠을 때 이런 처방을 했다고 언급만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와 동남아시아서 스트리크닌은 전통약재로 사용되어왔었다.#